통기타 1:1 강습_10주차_셔플리듬, 금요일에 만나요 두번째
지난 주엔 셔플리듬에 대한 개요만, 이번주가 실전. 업무 때문에 3주만에 다시 시작한 레슨. 모든 일은 기세다. 3주나 밀리면 어렵지만, 그럼에도 재개해야지. 영영 그만두지 않으려면.
지난 주엔 셔플리듬에 대한 개요만, 이번주가 실전. 업무 때문에 3주만에 다시 시작한 레슨. 모든 일은 기세다. 3주나 밀리면 어렵지만, 그럼에도 재개해야지. 영영 그만두지 않으려면.
스타트업이지만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적지 않게 받은 시장의 스포트라이트. 그에 따라 꽤 많았을 고객과 직원과 투자자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얽힌데다. 상장하고 엑싯한 성공 경험이 아닌, 끝내 퇴사하고 (‘어쩔 수 없는’에 가까운) 매각 경험이니 출판물로 남기는 게 부담스러웠을 것. 그러니 애플, 나이키, 넷플릭스 같은 어마어마하게 성공한 경영자의 경영담만 하드커버지에 쌓인채 팔리는 게 아닌가 싶고. 내 … 더 읽기
9월은 26만원 내고 두 번 나갔네… 1번에 13만원 꼴. 이렇게 보면 헬스장 PT 1회 7만원이 전혀 비싼게 아니네. 역으로 회비 내고 매일 꼬박 나가는 사람은 실은 엄청난 이득이구나.
독서 모임에 선정된 책이 아니었다면 분명 중간에 크게 분개하며 덮을 책이지만. 덕분에 끝까지 읽고 GPT와 대화하며, 그래도 내 입장에선 ‘이해하려’ 노력했다. 모든 읽기는 오독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이 책의 메시지라. 내 멋대로 오독해도 문제없지 않나 싶어 좀 더 홀가분한 맘이다. 일단, 스릴러도 추리소설도 로판도 아닌 이 괴상한 장르. 갑자기 장르가 전환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애초에 … 더 읽기
1층 상가, 2층부터 아파트인 주상복합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인상적인건, 휴먼스케일이 좀 더 오밀조밀하달까. 1층 상가 뿐 아니라 놀이터와 주거 공간도 엄청 붙어있다. 한국 아파트였으면 최대한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상가 공간과 분리하려 할텐데. 여기 풍경을 저녁에 찍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마치 한지붕 세가족 드라마에 나오는 연립주택 시절 풍경이 연상되더라.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안에서 포커판을 벌이는. 그리고 뜬금없이 … 더 읽기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 후 한국 관광객이 많이 늘었다는데. 혹시 선전에 왔다가 살사 바차타 바를 찾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기록으로 남겨둔다. 그런데, 엄밀히 말해 이건 고정적으로 영업하는 살사바가 아닌데 도움이 될런지. 아래는 현지 살사인들과 이야기하며 수집한 정보이니 신뢰성에 한계가 있음. 한국 같은 바는 없다 선전에는 라틴댄스 전용 바는 없다. 특정 요일에 특정 장소에서 강습과 파티를 … 더 읽기
선전 화창베이까지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가성비 낭낭한 호텔. 역시나 한국에는 리뷰가 잘 없다. 여긴 한국인이 여행으로 갈 위치가 아닌지라. 그간 방문한 해외 호텔 헬스장 면적이 상당히 좁았던 걸 생각하면. 여긴 절대 면적이 꽤나 큰 편이다. 호텔 규모를 생각하면 더더욱. 호텔 투숙객 뿐 아니라 월 정기권 영업도 하는 듯. 근데 나라면 굳이 여기 돈 내고 … 더 읽기
그만두지 않고 또다시 돌아온 건 칭찬할 만한데. 저번에 17일 만, 이번에 15일 만. 이정도면 한달에 두 번 간 거잖아. 백수 생활 1년 동안 결국 100일 작전을 못 채운 것도 놀랍다. 원래 대개의 계획은 원래보다 지연되기 일쑤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주5일하면 5개월이면 끝나는 걸 12개월 지나도록 완수하지 못하다니. 2배 이상 소요되네. 심지어 아직 19일이 남았으니. 얼추 3배 … 더 읽기
강습 받고 일지를 바로 써야하는데. 벌써 4일이나 지나버려서 최대한 기억에 의존해야함 루미에피아노 강남역점 화이팅! 벌써 강습 석달째라 뜬금없지만 샤우팅!
2006년 7월, 당시 교내 토론대회 우승 상금으로 태국 여행을 갔다. 생애 최초 해외여행. 2025년 9월, 19년이 지나 라틴댄스 공연으로 태국을 다시 갔다. 두 번째 방문. 19년 간 태국은 경제적으로 얼마나 발전했을까. 이 질문을 가지고 계속 들여다 본 후기. 태국이 70년대 초까지는 한국보다 잘 살았다. 60년대까지는 6.25 이후라 그냥 전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가 한국인 게 자명한 … 더 읽기